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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미서 특허권 남용 주장한 애플에 맞소송

글쓴이 강현일 작성일 2017.06.23 14:27 조회수 1686 추천 0 스크랩 0

퀄컴이 특허권 남용을 이유로 애플에 소송당한 지 3개월 만에 맞소송으로 반격했다. 앞서 애플은 퀄컴을 상대로 10억달러짜리 소송을 제기했다.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퀄컴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남부지방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고, 애플을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퀄컴은 소장에서 “애플이 자사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2015년 여름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애플의 한 임원이 삼성전자에 휴대전화 기술 라이선스 방식을 규제하도록 한국 경쟁 당국에 요구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퀄컴은 이날 소장에서 “애플이 규제 행위를 유도”했다면서 “퀄컴의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방해하려 기회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돈 로젠버그 퀄컴 법무 책임자는 “우리 사업 모델을 강력히 방어하고 우리 기술의 공헌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받으려 한다”면서 “애플이 퀄컴의 셀룰러 기술에 의존하지 않았으면 아이폰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월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영국, 일본에서 퀄컴에 불공정 행위로 10억달러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퀄컴은 “애플이 계약을 위반했으며 양사 간의 합의와 협상에 대해 잘못된 설명을 했다”면서 배상을 요구했다.  

지난해 말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도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퀄컴에 1조300억원의 과징금 부과했다. 퀄컴은 과징금 결정이 “상업적 이익에 영향을 받은 부당한 절차의 산물”이라면서 지난 2월 공정위와 삼성전자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1101000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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