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신안연구회 01 02 09 08 07 06 한국환경산업협회 05 04 03 국립환경과학원

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3506
since 2016.03.23
RSS Feed RSS Feed

환경기술 동향

게시판상세

하수처리 4시간→1시간... 건기연, 일체형 공정 개발

글쓴이 한상현 작성일 2022.03.02 11:23 조회수 1373 추천 0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일체형 침전부상공정(SeDAF·세다프)'을 개발해 하수처리장 부지를 줄이고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하수 속에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두가지 공정을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김원재 박사팀은 이 공정을 고양시 일산하수처리장 내에 적용해 테스트했다. 그결과 4시간 정도 걸리던 공정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했다. 김병석 원장은 13일 "일체형 침전부상공정은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고도화와 현대화, 친환경시설로의 전환 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침전공정과 부상공정은 하수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가장 일반적인 공정이다. 침전공정은 응집제를 투여해 밀도가 높고 크기가 큰 오염물질을 뭉치게 한 뒤, 가라앉혀 제거한다. 부상공정은 밀도가 낮고 크기가 작으며 가벼운 물질을 뭉치게 만든 뒤, 미세한 공기 방울들을 부착해 물 표면으로 띄워 제거한다.

연구진은 하나의 수조 안에 하부엔 침전공정을, 상부엔 부상공정을 배치했다. 침전과 부상의 상반된 두 개의 공정이 순차적이고 상호보완적으로 기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연구진은 "일체형 침전부상공정은 하수처리의 첫 공정인 1차 침전공정, 최종 단계인 인 고도처리공정과 하수 찌꺼기를 첫 공정으로 되돌리는 반류수공정 등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공정으로 범용성이 넓다"고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5&sid2=228&oid=014&aid=0004787146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