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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초대형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 바다 위 만리장성, 어떤 효과가 있을까? (출처 : 네이버포스트)

글쓴이 한상현 작성일 2018.01.11 20:33 조회수 2067 추천 0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이 존재하며 이와 정반대인 '지구의 오염 배출구'로 불리는 지역으로 '중국'이 있다.

이러한 중국의 오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화학 공업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뒤떨어진 환경 의식 덕분에 우리나라는 초 미세 먼지와 오염물질 범벅인 황사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중국 자국 내에서도 큰 골칫거리다.

때문에 중국은 최근 들어 다양한 친환경 기술들을 시험하고 있으며 여러 제도들을 정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중에서도 수상  초대형 태양광 발전 시설이 최근 완공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초대형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중국의 안후이성, 화이난시 인근에 위치한 40 메가와트 급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이 최근 완공되었다.

롱양시아 댐 솔라파크
최근 완공된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화이난시에는 작년 육지에 여의도의 10배 면적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육상 태양광 시설인 '롱양시아 댐 솔라파크'를 이미 건설한 바가 있어 육지에 이어 수상 부분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 시설을 완공한 셈이다.


수상 태양광 시설을 통해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

이번에 건설한 태양광 발전 시설은 독특한 구조로 인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건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토지 면적에 여유가 생긴다. 특히 백만 명이 넘는 도시의 경우 중국은 100 개 이상 존재하기 때문에 토지 집약적인 발전 시스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물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자연스럽게 냉각 시켜 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냉각 시설이 필요 없다.
태양광 발전 시설을 이용하여 담수를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해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건설되기 때문에 설비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 시켜 쾌적한 상태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 게다가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부분에 대해 물 증발을 막고 담수화 작업을 통해 깨끗한 물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경우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만하다.

특히 원자력 발전처럼 방사능 물질이 부산물로 나오지 않고 화력 발전소와 같이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태양광이라는 무한한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건설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만 투자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육지 태양광 발전 보다 태양광이 잘 들어오는 지역을 찾기 아주 쉽고 물에 태양광이 반사되어 다시 태양광 패널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육지 태양광 발전보다 효율이 10% 높다.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이 이처럼 친환경 에너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로 우리나라와 같은 주변국들의 항의와 자국 내 심각한 오염 문제, 그리고 국제적으로 온난화 방지 추세를 역행 하는 모습에 대한 부담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2020년까지 화력 발전과 같은 재래식 발전을 풍력, 수력, 태양광 등 친환경 발전소 시스템으로 수십 조 원을 들여 상당 부분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석탄 화력 발전을 점차 늘리고 있는 미국과 대조적으로 친환경 발전 시설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국은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선두 주자를 노리고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 Ω : 끝맺음 】

유럽과 미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을 연구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바다 위 태양광 발전 시설의 경우 평균 6~13 메가와트 급 규모로 테스트 및 발전 목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국이 40 메가와트 급 바다 위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하면서 가볍게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 존재하는 저수지 면적의 5%만 사용하더라도 연간 56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으며 이에 발 맞추어 2009년 주암댐에 2.4킬로와트 급 실증 플랜드 건설을 시작으로 보령댐, 합천 댐에도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태안 화력 발전소 주변에 국내 최대 규모의 1.8 메가와트 급 해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했다. 

이번 중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나라도 중국 수준의 대규모 해상 태양광 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동해안 지역을 기준으로 각 지역마다 설치하게 된다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935002&memberNo=93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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