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특허연구회

KAIST 화학과 송현준 교수팀은 CO2를 활용하여 메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금속산화물 혼성 광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송현준 교수는 “이전에도 태양광을 이용해 CO2를 메탄으로 바꾸는 연구는 있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나노 수준의 촉매를 이용하면 메탄을 생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효율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나노촉매를 이용하면 기존 기술보다 CO2 전환 활성도가 수백배 증가한다. 특히 이 기술은 태양광에너지를 직접 태양전지를 활용하여 생성하는 전기에너지보다 생산하는 메탄의 양과 에너지가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 출처 동아사이언스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