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동향
생체모방기술(biomimetics)을 이용한 담수화 기술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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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진욱 2018.01.18 09:19 | 조회수 1844 0 |
물 부족 문제, 맹그로브·딱정벌레에서 답을 찾다!
해안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인 맹그로브(mangrove) 뿌리의 메커니즘을 모방한 자연모사형 해수담수화 기술이다. 맹그로브의 뿌리는 나트륨 이온을 여과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바닷물에 포함된 염분의 약 90%를 걸러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곤충에게서 배운 수분포집 기술도 있다.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에 살고 있는 딱정벌레는 주위에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다.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나 안개로부터 수분을 모아, 이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생존할 수 있게 진화한 덕택이다. 딱정벌레가 수분을 모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차가운 등껍데기에 있다. 차가운 맥주병을 실온에 꺼내 놓았을 때 병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과 같이 공기 중에 있던 수분이 딱정벌레의 차가운 등 위에 닿으면 물방울이 맺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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