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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친환경 수질 개선 '바이오스톤볼 수처리 기술' NET 획득"

글쓴이 김정은 작성일 2018.02.02 17:30 조회수 1951 추천 0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수처리용 담체 ‘바이오스톤 볼'이 개발돼 농업용저수지의 수질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정화 효율이 높고 유지관리가 쉬워 다양한 현장에 빠르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연구원과 수생태복원(주)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수질정화 기술인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바이오스톤볼 수처리 기술’이 농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신기술로 인증 받은 이 기술은 직경 10cm 크기의 공 모양으로 만든 수처리 담체 ‘바이오스톤 볼’을 이용해 저수지 등으로 유입되는 물의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바이오스톤 볼’은 자갈을 친환경 에폭시 수지로 접합한 후 수처리에 유용한 미생물을 코팅해 만들어진다. 친환경적이며 운영 초기 미생물 안정화 및 안정적인 수처리 효율 확보에 걸리는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히 바이오스톤 볼은 다공성 세라믹 등 기존의 다른 수처리 담체의 문제점인 막힘 현상(폐색, 閉塞)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슬러지 발생량을 최소화해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바이오스톤 볼을 이용한 수질개선 기술은 기존 인공습지를 활용한 수질개선기술에 비해 소요 면적은 1/50~1/100, 체류시간은 1/16~1/32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장점이 많아 향후 인공습지 기술의 대체 및 유기물 처리효율 제고를 위한 기존 인공습지 후처리 시설 등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농어촌연구원 장중석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수처리 기술은 다양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해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개선은 물론, 오염하천 정화사업 및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사는 연간 2조5,000억 원 규bsp;말레이시아 등의 수처리 시장에도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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