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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발명가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6.20 00:00 조회수 2547 추천 0 스크랩 0
-특허청,『2006 한국의 특허동향』발표 - 20대 젊은 연구자들의 발명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최근 발표한 『2006 한국의 특허동향』에 따르면, 국내에 출원된 특허의 발명가별 연령 분포를 살펴본 결과 20대 연령층의 발명 비율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발명가에 의한 발명 비율은 1990년과 1991년에는 각각 50%이상이었으나,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2000년 이후에는 약 17% 내외의 점유율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발명가는 1993년 이후 전체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40대 발명가는 1997년까지는 10%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다가 이후 점차 증가하여 2000년 이후에는 25% 대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연구주체별로 20대 발명가의 출원 추이를 살펴보면 기업에서의 출원비율 감소가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경우, 1990년 50%에 육박하던 20대 발명가의 발명 비율이 2005년에 이르러 20%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기업의 경우 20대 발명이 줄어든데 반해 30대 발명가에 의한 발명 비율은 55.3%에 이르러 그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40~50대 발명가의 발명비율은 23%대에 머물러 다른 연구 주체군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의 경우에는 40대 발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20대 발명가의 감소 현상은 90년대 당시 20~30대에 해당했던 발명가의 발명활동이 이후 1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반면, 그간 젊은 신규 연구 인력의 유입은 부족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체 특허출원의 76%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IMF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20대 발명가에 의한 발명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어 IMF 외환 위기 이후 20대 신규 연구 인력의 양성 및 이들의 기업발명에의 기여도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IMF 여파로 인해 동 시기를 전후하여 20대 연구원 수가 급감하였고, 대기업의 석·박사 등 고급인력 채용 확대 경향 등으로 인해 20대 연구 인력의 양성이 다소 저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청은 향후 국가 기술개발을 이끌어갈 미래자원으로서 예비 연구인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래 예비 발명가가 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발명에의 입문 및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유도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총 182개의 발명교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발명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우수 발명학생을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예비 연구인력인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에게 특허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 28개 대학에 발명 및 지식재산 강좌를 개설하여 특허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이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은 이와 같은 특허통계 분석 내용을 담은『2006 한국의 특허동향』을 정부부처,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에 배포함과 함께 관련 통계자료를 특허청 및 한국특허정보원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정책 입안자 및 연구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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