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학소재연구회

전자 신문 2006.12.04.자 기사입니다. - 전자신문 김승규 기자 - ‘벽면에 붙이는 평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과 ‘지하주차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로봇’ 등 27개 과제가 2006년도 지정 ‘신규 중장기 기술개발과제’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성장동력기술 개발 분야에서 사회안전로봇 및 OLED 핵심소재 개발 등 15개 △중기거점기술 개발에서 고화질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 등 8개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서 고령친화형 체질기반 진단기 등 4개, 총 27개 과제를 선정해 앞으로 3년간 2407억원(정부 1400억원, 민간 1007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 중간평가에 이상이 없을 경우 올해부터 연간 20억원 내외의 자금을 5∼7년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은 산자부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5∼7년간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계속 추진 과제까지 포함, 해마다 총 100여개의 사업 과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안현호 산자부 산업기술정책본부장은 “산업경쟁력 제고 및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신규 27개 과제를 선정했다”며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향후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