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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용 LED 시장 확대 `청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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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2007.01.15 00:00 | 조회수 2213 0 스크랩 0 |
디지털타임스 2007.01.15 송원준기자
산업자원부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안으로 할로겐과 유도램프 대체 제품에 대한 안전규격 및 효율인증을 제정할 것으로 보여 관련 LED 시장 확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최근 산업자원부가 2015년까지 LED 조명을 전체 조명시장의 30%까지 확대키로 하는 `LED 15/30 보급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규격 및 인증제정 작업이 연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산자부는 최근 올해부터 할로겐과 유도램프 대체 LED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인증규격 제정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 항목에 지정된 할로겐과 유도램프 대체 제품 관련 인증 규격 제정 작업이 현재 한국광기술원과 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해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했다.
그동안 국내 LED 업체들은 이 제품에 대한 국내 효율인증이 없어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나 CE(Communaut' Europeen) 등 해외 안전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국내 규격 및 인증제정이 이뤄질 경우 국내업체들은 특별한 제품 변경없이도 국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외 안전규격을 만족하는 제품의 경우 국내 규격 및 인증도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안전규격과 관련해 글로벌 표준을 만족하는 제품들의 경우 국내 안전규격도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본다"며 "아직까지 효율에 관련된 인증이 없는 상황이지만 이 규격도 현재 시장에 공급되는 제품의 공통 규격이 상당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여 인증 획득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국내 생활조명용 LED 시장이 아파트를 비롯한 신축 건물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시내 교량 조명용으로 채용되는 등 산업과 생활 양 부문에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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