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5584
since 2005.08.12
RSS Feed RSS Feed

일반게시판

게시판상세

세계 PM OLED 시장 `성장통`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2.14 00:00 조회수 2529 추천 0 스크랩 0
디지털타임스 2007.02.13 박상현기자 휴대전화와 MP3P에 주로 쓰이는 수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PM OLED) 패널 시장이 지난해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면서도 매출은 오히려 급감하는 기현상이 빚어졌다. 12일 OLED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올레드넷(OLEDNET)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PM OLED 총 출하량은 7080만대로 전년도의 5330만대에 비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출은 4억1690만달러로 2005년의 4억9320만달러에서 오히려 16%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OLEDNET의 백재현 상무는 "작년 PM OLED 패널 평균판매가격(ASP)이 2005년도에 비해 30% 이상 떨어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삼성SDI가 2005년에 이어 작년에도 매출과 출하 양 부문에서 확고한 1위를 고수한 가운데 LG전자와 파이오니아, 라이트디스플레이 등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혼전 양상을 띠었다. 삼성SDI는 작년 PM OLED 패널 출하와 매출이 각각 1490만대와 9660만달러를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출하는 2005년(1450만대) 대비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나 매출은 39%나 급감해 판가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대만의 라이트디스플레이(RitDisplay)는 출하 부문에서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1430만대와 1380만대를 기록해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매출은 2005년 2위(9080만달러)에서 작년 6260만달러로 31%나 감소하며 3위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2005년 2분기부터 PM OLED를 양산하기 시작한 LG전자는 2005년 5위권에서 맴돌았으나 작년에는 출하 3위, 매출 4위로 상승세를 탔다. 작년 출하는 1270만대, 매출은 62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파이오니아는 작년 출하에서 1030만대로 4위에 머물렀으나 매출은 8040만달러로 2005년보다 한단계 오른 2위를 차지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PM OLED 패널은 휴대폰이나 MP3 등 소형 디스플레이 저가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은 하겠지만 가격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