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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OLED 시장 봄기운 솔솔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3.12 00:00 조회수 2487 추천 0 스크랩 0
디지털타임스 2007.03.09 박상현기자 `꿈의 디스플레이'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을 앞당길 수 있는 안팎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양산을 코앞에 둔 삼성SDI를 필두로 한국과 대만, 일본의 대기업들이 AM OLED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거나 검토하는 등 참여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동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3G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고화질의 디스플레이 수요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이같은 전망을 밑받침하고 있다. ◇AM OLED패널 채용 제품 불티=특히 지난달 세계 최초로 AM OLED 패널을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에 채용한 레인콤의 MP4 제품인 `클릭스'가 무려 4차례에 걸친 예약판매를 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시장 조기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PM OLED 패널만을 생산해왔던 LG전자는 올 하반기 2.2인치 AM OLED를 양산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시장 참여를 공식화한 셈. LG전자는 구미에 있는 PM OLED 생산라인 일부를 AM OLED 라인으로 바꾸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AM OLED 사업은 LG전자 단독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우선적으로 DMB폰과 같이 동영상이 가능한 휴대폰이 타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도 올초부터 AM OLED 사업 진출을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가동중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아직 투자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고 TFT 활동 결과에 따라 세부 추진일정이 결정될 것"이라며 "코오롱 네오뷰는 이미 대만보다 앞선 AM OLED 증착기술을 갖고 있으며 추가적인 기술확보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있다"고 말해 이미 상당한 준비가 이뤄져 있음을 시사했다. 대만 CMO의 OLED 자회사인 CMEL 역시 올초 월 2만~3만개 정도의 AM OLED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중국 언론(FPDisplay)에 따르면 일본 샤프로부터 수십만대의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CMEL의 AM OLED 출하량은 월 20만~30만대에 달한다고 이 언론은 밝혔다. 샤프는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AM OLED 패널을 채용한 여러 기종의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 대만 업체들 동시다발 생산 돌입=일본의 움직임도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AM OLED 사업을 중단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던 소니는 올초 CES에서 11인치와 27인치 중대형 AM OLED를 채택한 TV를 선보여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외에 도시바와 마쓰시타의 합작법인인 TMD는 이미 소량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타치 역시 기술확보를 해놓고 시장 진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OLEDNET의 이충훈 사장은 "AM OLED 사업에 진출하는 업체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 형성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AM OLED 패널을 채용한 MP4 제품에 대한 호평과 화상통화를 가능케 하는 3G서비스가 개시되면서 AM OLED 시장이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AM OLED 시장은 작년 240만달러에서 올해 2500만달러로 10배 이상 성장하고 내년에는 1억달러, 2010년에는 2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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