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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진수, 윤동주님의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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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2005.09.28 00:00 | 조회수 1900 0 스크랩 0 |
편 지
윤동주 님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저 긴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잊는다는 말은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
잠못이루는 밤이면
울었다는 말을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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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님!
저는 어제 가을 기분 내느라 짙은 브라운셔츠와
그보다 조금 옅은 브라운 민소매 니트를 입었더랬습니다.
오후에 날이 더워지더군요. 벗어서 시원하게 해야 맞는데도
그대로 입고 있고 싶더군요. 어제 코디는 왠지
절 기분좋게 했거든요. 가을이라 제가 직접 고른 옷이었거든요.
그냥 사소해 보이는 것도
심지어 불편하게 하는 것일지라도 즐거운 의미를 입혀보세요.
모든이의 즐거운 하루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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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수고마다 좋은 열매가 있어지기를...-황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