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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특허 출원으로 보는 2016년 기술 트렌드는?

글쓴이 유진태 작성일 2016.01.06 08:25 조회수 1844 추천 0

2016년 새해 떠오르는 특허기술 트렌드는 무엇일까. 지난해까지 출원된 특허 중 올해 등록이 유력시되는 특허를 기준으로 살펴봤다. 

◇스마트폰, 더 다양하고 튼튼하게 

스마트폰 제품 모양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원통형 두루말이 형태를 포함,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원통형 두루말이 스마트폰은 제품을 펼치면 넓은 디스플레이로 쓸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결합한 형태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외형만 바뀌는 게 아니다. 스마트폰이 지금보다 훨씬 튼튼해진다. 지난해 10월 모토로라가 업계 최초로 ‘부서지지 않는 화면’을 내세워 ‘드로이드 터보2’를 출시한 가운데 애플도 스마트폰 보호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단말기 4개 모서리에 센서를 설치해, 스마트폰 추락을 감지하고 보호기를 작동하는 형태다.

 

◇가볍고 오래가는 노트북 

새해에는 터치패드 없는 노트북이 등장할지 모른다. 애플은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키보드 특허를 출원했다. 사용자 손가락이 입력하는 신호는 각기 개별 처리된다. 스위치를 누르는 힘의 크기에 따라 터치인지 텍스트 입력인지 구분하고 적합한 출력 신호를 시스템에 전송한다. 한 손으로 키보드를 눌러 문자를 입력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 키보드에서 터치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 손으로 터치와 문자 입력을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하다. 터치패드가 없어지면 기기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최근 두께와 화면 인치 수를 줄인 맥북을 연달아 출시하는 애플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노트북 충전시간도 길어질 전망이다. 애플은 한번 충전으로 길게는 7일간 쓸 수 있는 배터리특허를 출원했다. 서로 다른 에너지원을 결합해 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허 출원 과정에서 맥북이 쓰는 ‘맥세이프 커넥터’를 지속적으로 언급한 것을 보면, 맥북 제품에 적용될 배터리 기술로 추정된다.

◇웨어러블의 변신은 무죄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가 진단을 넘어 치료까지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구글은 혈액 속 암세포를 파괴하는 손목 부착형 웨어러블 기기 특허를 출원했다. 기기가 혈관으로 에너지를 발산해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등을 파괴하는 원리다. 구글은 기기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실례로 기기가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을 파괴해 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세포를 변형시키거나 파괴해 암 전이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애플과 삼성은 손목을 넘어 손가락에 웨어러블 기기를 끼운다. 애플은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스마트반지’ 특허를 출원했다. 음성인식 명령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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