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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로 본 미래기술] 애플이 준비하는 혁신기술은?

글쓴이 유진태 작성일 2015.07.01 17:52 조회수 1622 추천 0

최근 애플이 가장 공 들이는 기술은 ‘음성인식 및 오디오 신호 처리’ 분야로 나타났다. 관련 분야 ‘자체인용(Self-Citation)’이 가파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체인용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선행 기술을 인용, 신규 특허 출원에 활용하는 행위다. 곧 해당 기술을 지속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 보고서 ‘애플, 차세대 무기는?’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년(2009~2014년)간 내부 특허를 총 3만1142건 자체 인용했다. 이 기간 애플은 △터치패널 △포켓타입 △비디오 및 오디오 장치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자체 인용했다. 애플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영역이다.

애플이 최근 2년(2013~2014년)간 자체 인용을 100% 이상 늘린 기술은 42개 영역에 달한다. 이 중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분야가 ‘음성인식 및 오디오 신호 처리’ 부문이다.

애플은 최근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를 통해 △다양한 패턴 분석과 예측(Creating patterns for matching, silence decision, linear prediction)하는 기술에 대한 자체인용을 크게 늘렸다. 또 음성을 △기계적으로 처리(Speech Controlled System)한 후 △각종 부가서비스와 연결(speech to image, image to speech, synthesis 등)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실제로 음성을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음성 컨트롤 시스템’은 2013년 9건에 그쳤던 자체 인용이 지난해 108건으로 12배가량 늘었다. 자체 인용이 한 건도 없던 ‘음성과 이미지를 연결하는 기술(Speech to Image)’는 지난해 30여건 자체 인용이 새로 나타났다. 이외에 음성인식 관련 13개 기술군에서 자체인용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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