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아카데미 연구회

디자인 맵 시스템, 2010년까지 품목DB 120개로 확대 [매일경제] 2008.3.5 특허청의 디자인 맵 시스템은 산업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선정한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했다. 여기에 국내외 다출원ㆍ다분쟁물품, 그리고 업계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반영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디자인 정보 DB가 구축되는 40개 품목은 제품 구매력에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주요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허청은 2010년까지 120개 물품에 대한 디자인 정보를 DB화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디자인산업 특성상 디자인 맵 시스템은 새롭게 나타나는 디자인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가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계획도 이미 세워놓은 상태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10개 주요 유망 산업군에 대한 산업군별 분석 정보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인 맵 시스템을 통한 선행디자인 조사와 디자인권 전자출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서 이미 운영 중인 `특허로`를 통한 전자출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원중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본부장은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합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개발과정에서 고객 니즈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