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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자연을 집으로 초대하다

글쓴이 김현범 작성일 2008.01.29 00:00 조회수 2539 추천 0 스크랩 0
디자인·자연을 집으로 초대하다 [조선일보] 2008.1.27 ■ 아파트에 디자인을 입히다 그동안 건설사 디자인의 주 영역은 건축과 실내 인테리어 정도에 국한됐었다. 그러나 삼성건설은 디자인 영역을 환경, 제품,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확대 적용하면서 디자인을 회사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신개념 가족형 놀이터, 과학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지하주차장 디자인, 한국인의 인체 치수를 반영한 가로수 벤치는 물론 가족과 마주보며 요리할 수 있는 주방 등 고유의 디자인을 개발해 '래미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중대형 아파트에는 전통 주택의 안마당과 같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작은 쉼터를 설계, 자연을 아예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 생활 속에서 감동을 추구하다 삼성물산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또 다른 전략으로 '감성'을 택했다. 아파트의 품질을 높이는 것과 함께 2000년 주택업계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 '래미안'의 가치와 브랜드 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겠다는 취지에서다. 삼성건설은 또 하나의 감성 마케팅으로 입주고객 서비스센터 '헤스티아'(가정의 수호천사라는 뜻)를 운영 중이다.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입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 우선 입주 후 1년부터 2년까지 각 가정의 전등갓과 렌지 후드를 매년 한 차례씩 무료로 청소해준다. 입주 3년차에는 싱크 개수대와 상판을 청소를 해주고 입주 4~5년차에는 진드기 방지와 외부 창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건설 김도훈 마케팅실장은 "문화·감성 마케팅을 통해 건설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애는 동시에 '래미안'에 대한 고객 만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할 때까지 문화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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