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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기업 "세련된 디자인이 경쟁력"

글쓴이 김현범 작성일 2008.01.28 00:00 조회수 2483 추천 0 스크랩 0
생활가전기업 "세련된 디자인이 경쟁력" 프리미엄 디자인 제품에 전력..전문 디자인업체와 손잡기도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12/16 | 삼성, LG 등 대기업의 영역으로 간주됐던 가전 디자인에 중소 생활가전업체도 역점을 두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디자인이 생활가전 구매의 주요 기준이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32,750원 450 +1.4%)는 홍준기 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디자인 혁신'에 공을 들였다. 디자인이 기업의 정체성을 결정한다는 신념에서였다. 우선 디자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 비용을 전년 대비 4배로 확대하고, 디자이너를 3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디자인 업체인 '아이데오', '허스' 등과 손을 잡고 한단계 발전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지난해부터는 디자인 제안전도 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정수기 부문 국내 최초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2007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웅진쿠첸도 전문 디자이너와 손잡고 디자인 향상에 전력하고 있다. 이노디자인이 디자인한 '웅진순간 15초 스팀청소기'를 지난해 출시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외관이 '쌀알' 모양을 띄고 있는 '크리스탈 서라운드 황동IH 압력밥솥'을 선보였다. 웅진쿠첸은 이노디자인 외에도 다른 유명 디자인 업체와 제품 디자인에 대한 협력을 맺는 등 세련된 디자인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구상이다. 루펜리는 내년 출시될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로 지난달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에 수상했다. 음식물처리기 업계에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특히 이희자 루펜리 사장이 미술을 전공한 만큼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에코포유도 이노디자인이 디자인한 음식물 처리기 '매직싱크'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생활가전을 고를 때 디자인, 색상 등이 주는 느낌에 따라 제품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디자인을 강조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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