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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_지성의 향연 'TED2011', 한국서 실시간 본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1.04.01 00:00 조회수 3180 추천 0 스크랩 0
세계 지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 TED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놀라움의 재발견’(The Rediscovery of wonder)이 주제란다. 올해엔 또 어떤 영감들이 쏟아질까. 미국 컨퍼런스 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유명 인사들의 연설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될 모양이다. ‘TEDx서초’가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TED는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머리글자를 딴 국제 컨퍼런스다. 이름처럼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해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다. 1984년 그래픽 디자이너 리처드 솔 워먼과 방송 디자이너 해리 마크스가 ‘예술가, 과학자들이 한데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뜻에서 처음 열었다. TED에선 전세계 지식인들이 강연료도 받지 않고 지식을 나눈다. 이들은 세계 이슈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TED 가치를 높였다. TED 취지를 따르는 많은 지역 모임도 생겨났고, TEDx란 이름으로 소규모 컨퍼런스도 곳곳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도 TEDx 서울, TEDx 명동, TEDx 금천, TEDx 숙명 등 스스로 참여하는 ‘오거나이저’들이 여러차례 컨퍼런스를 연 바 있다. 올해 TED 2011은 2월28일부터 3월4일가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포함해 58명의 저명인사가 강단에 선다. 이들은 ‘18분의 매직’이란 TED 전통대로, 꼭 18분 안에 강의를 진행한다. 짧은 시간동안 이들이 쏟아내는 아이디어는 전세계로 퍼지며 거대한 지식 물결이 된다. 연설 동영상은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되지만, 실제 컨퍼런스에 참석하려면 티켓당 6천달러를 내야 한다. 그 현장에 함께하고 싶지만 시간•거리•비용 제약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한다면, 기회는 있다. TEDx 서초는 TED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3월3일 새벽 1시부터 11시까지 서울 홍대 500(obeg) 클럽에서 TED 행사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선 빌 게이츠를 포함해 모두 19명 연사의 강연을 실시간 중계한다. 한국시간으로 늦은 밤 열리는 행사인 만큼, 편히 앉을 수 있는 좌석과 침낭, 텐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인디밴드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TEDx 서초 행사는 선착순 101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사전등록 웹페이지 주소는 TEDx 서초 트위터(@TEDxSeocho)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추대엽 TEDx 서초 오거나이저는 “세계적인 연사들의 강연을 하루라도 빨리 접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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