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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국제조사기관으로 '부상'

글쓴이 배진용 작성일 2007.05.04 00:00 조회수 2419 추천 0
-3M,MS등 다국적 기업들 1분기에만 570건- 쓰리엠(3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 등 외국 글로벌기업들이 국제특허출원을 하면서 선행기술 존재 여부 및 특허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 특허청에 의뢰하는 특허 국제조사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한국 특허청이 글로벌기업의 특허 국제조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난해부터 MS사를 중심으로 급증했던 외국의 특허 국제조사 의뢰가 금년도에는 3M, 톰슨(Thomson) 등 여타 글로벌기업들로부터도 쇄도하고 있어, ’07년 1/4분기 중 한국 특허청에 의뢰된 외국의 특허 국제조사가 570건으로 이미 ’06년 전체 735건의 77.6%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특허청을 통해 의뢰된 특허 국제조사는 535건으로 전체 의뢰건수의 93.9%를 차지하고 있으며, 3M(214건), 마이크로소프트(169건), 톰슨(14건) 등과 같은 다국적 글로벌기업의 국제조사 의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특허청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9.8개월의 특허심사처리기간을 달성하는 등 타국 특허청에 비해 심사처리기간이 빠르고, 6시그마를 통한 지속적인 심사품질관리를 통해 심사품질에서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특허심사인력 강화 및 특허정보 DB 개선 등을 통해 국제조사 업무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또한 한국 특허청의 국제조사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 특허청은 1999년부터 특허협력조약(PCT : Patent Cooperation Treaty)에 의한 국제조사기관 및 국제예비심사기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그동안 대부분의 국제조사 신청은 국내 출원인들에 의한 것으로 외국 출원인에 의한 신청은 2004년 9건, 2005년 17건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2006년 1월 1일부터 미국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으로부터의 조사 의뢰가 급증하기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735건에 달하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지난해 9월, 자사의 국제특허출원에 대한 심사를 한국 특허청에 의뢰하기로 결정하고 매월 50건 이상을 의뢰하고 있으며, 금년 4월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사 Brad Smith 부사장은 한국 특허청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담 특허 국제조사기관으로서 빠른 특허 심사처리와 고품질 심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해 만족을 표하였다. 앞으로도 글로벌기업 등의 한국 특허청에 대한 국제조사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 특허청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 특허 출원인들의 특허 국제조사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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