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연구회

주)드리머즈스토리(대표 : 홍승범)는 독자적인 국내기술로 네잎클로버 미니화분을 개발하였다. 네잎클로버 씨앗이 있는 화분에 물만 주면 작고 예쁜 네잎클로버가 저절로 자란다. 운반이 쉽고 좁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으며 아이들 교육용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제품에 대한 홍보여력도 부족하여 판매가 지지부진하던 중 지난 5월 바이인벤션에 입점하게 되었다. 그 후 바이인벤션과 제휴몰(GS-eshop, 엠플, 옥션 등)을 통한 기획전에 힘입어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불과 한 달 동안 바이인벤션에서만 상반기 자사 매출액의 15%를 달성하였다. 우리 주위에서는 뛰어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만들고도 판매부진으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대개는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이 부족하여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점이 특허제품의 판로확보와 초기 시장진입을 위해 ‘특허청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고, 그 결과 지난 2004년 10월 특허제품만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www.buyinvention.com)을 오픈 하기에 이른 것이다. 바이인벤션은 개인과 중소기업의 특허제품 유통과 판로지원을 위해 국고보조로 운영되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바이인벤션에서는 민간쇼핑몰에서처럼 입점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제품가격을 원가 이하로 낮추거나 입점시 수수료를 부담하는 일이 없다. 특히, 「바이인벤션」에 한번 등록된 제품은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GS e-shop, 옥션, 엠플 등 16개 국내 유수의 민간쇼핑몰에서도 동시 판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점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바이인벤션 입점담당자와의 입점상담을 통해 판매가격 등 세부 공급조건을 협의하고 입점계약을 한 다음, 스스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입점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지난 6월 바이인벤션 입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다수 응답자가 민간 쇼핑몰에 비해서 바이인벤션만의 장점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발명가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노력을 꼽았으며, 또한 특허제품 판매를 위한 정부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향후 사업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위해 기업특판, 구매대행, 기업 간 거래중개(B2B)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브랜드(PB) 개발, 히트(HIT) 특허제품 육성, 모바일 상거래 개시, 오프라인 판매매장 개설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바이인벤션을 특허제품 전용의 특화된 전문쇼핑몰로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