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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에도 여성파워

글쓴이 배진용 작성일 2007.07.25 00:00 조회수 2382 추천 0
여성발명자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여성발명자의 비율은 1992년까지 1.9% 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이후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2005년 8.6%를 나타내며 약 4.5배 증가했다. 이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더불어 여성의 기술혁신활동도 활발해지면서 여성발명자의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주체별 여성발명자의 비율 순위를 살펴보면, 공공기관에서 여성파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공공기관의 여성 연구원 비율과 여성 발명자의 비율은 각각 12.9%와 9.6%로서, 여성 연구원 비율과 출원비율 격차가 다른 연구주체에 비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곧 공공기관에서 여성연구원의 특허출원 성과가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대학에서 여성 발명자의 비율은 9.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대학 여성 연구원의 비율은 16.9%로 특허출원성과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를 차지한 기업의 여성발명자의 비율은 5.0%로서, 여성 연구원 비율 9.7%에 비해 특허출원 성과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연구원 비율이 22.9%로 다른 연구주체에 비해 가장 높은 비영리기관의 출원비율은 3.4%를 기록, 연구인력 비율에 비해 연구활동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거 15년간 여성발명자 비율의 추이를 살펴보면, 여성발명자의 비율은 대학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에서 여성발명자의 비율은 1990년 0.7%로서 연구주체 중 가장 낮았으나, 연평균 21.7%의 증가율을 보이며 2005년엔 9.2%를 기록하였다. 반면, 비영리기관은 과거 15년간의 여성 발명자의 증가율이 연 평균 1.2%에 불과,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공공기관 역시 5.3%로 나타나 이들 기관들에 대한 여성 기술혁신활동에 보다 더 많은 육성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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