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제도연구회

`짝퉁'명품 생산.밀수출업자 구속 [연합뉴스 2008-02-19] 남해해경청이 압수한 `짝퉁'명품 (부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승수)은 국정원 부산지부와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에서 `짝퉁'명품을 생산해 일본으로 밀수출을 기도한 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배모(46)씨와 주모(38)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에 생산공장을 차려 놓고 프랑스의 유명상표인 L사, C사, H사의 명품 지갑 및 가방 2천700여점, 20억원 어치를 복제생산해 밀수출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경찰은 주씨가 상습적으로 일본에 `짝퉁'명품을 밀수출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생산공장 및 중간판매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