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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힘 가꾸고 또 가꿔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6.23 00:00 조회수 2487 추천 0 스크랩 0
기업들 ‘브랜드가 힘’ 가꾸고 또 가꿔라 <경향신문> 2008.6.23. SKT·LG·현대차 등 ‘더 친숙하고 더 강하게’ ㅇ 로고 리뉴얼·슬로건 교체 등 이미지 강화 ‘붐’ 기업들 사이에 브랜드 이미지 강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올해를 브랜드 경영 강화의 해로 선포하고 기업의 얼굴인 대표 브랜드 집중 관리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품질과 서비스 못지않게 브랜드 파워를 중시하면서 기업 입장에서도 브랜드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최근 브랜드 전략 전담반을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T 브랜드 로고인 ‘드림리본’(사진)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작업이 1차적 과제다. 경쟁사인 KTF의 ‘쇼’와 LG텔레콤의 ‘오즈’ 인지도가 올라가자 T브랜드의 리모델링으로 ‘맞불 놓기’에 나선 셈이다. 이전 T로고가 직선형으로 기술력을 부각하는 디자인이었다면,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로고는 유선형의 곡선을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서려는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T는 나아가 T를 2G와 3G는 물론 무선인터넷, 동영상, e메일, 쇼핑, 게임, 주식거래, 전자결제, 국제로밍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SKT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브랜드 전략 전담반은 앞으로 T브랜드의 미래가치를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브랜드 이미지를 ‘사랑’으로 정립하고 LG 브랜드에 적용했던 친근, 따뜻함, 인간존중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랑이라는 일관된 이미지로 통일하기로 했다. 또 지주회사 LG와 LG전자, LG화학, LG텔레콤 등 13개 자회사 간 브랜드 담당 임원급으로 구성된 ‘브랜드협의회’와 부장급 실무 책임자 모임인 ‘브랜드실무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광고에 사용해 온 슬로건인 ‘드라이브 유어 웨이(Drive your way)’를 바꾸기로 하고 현대차의 이미지를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문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기존 슬로건이 고객들에게 차량의 특장점을 강조하거나 회사의 경영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국내외 사례를 수집하면서 교체를 검토 중이다. 도요타 렉서스가 ‘The Relentless Pursuit of Perfection(끊임없는 완벽의 추구)’을, 벤츠가 ‘Das beste, oder nicht(최고 아니면 안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최고 품질의 차량을 만드는 회사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동부건설은 지난 4월 아파트 브랜드인 ‘센트레빌’의 명품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사내에 ‘브랜드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이미지 조사 결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브랜드전략위원회는 마케팅팀, 디자인팀, 건축기술관리실, 홍보팀 등 브랜드 관련 유관부서의 팀장급들이 주축이 돼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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