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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판TV시장 평정할 한국산 비밀병기 베일 벗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1.08 00:00 조회수 2616 추천 0 스크랩 0
 우리나라 가전업체들이 평판TV 라인업을 전면 교체, 세계 시장 평정에 도전한다.  국내 업체들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울트라 풀HD, 3차원 입체영상, 무선 네트워킹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급 신제품으로 무장, 외국 경쟁사들을 따돌린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TV 시장 1위라는 영예를 안겨다준 ‘보르도 LCD TV’를 대체할 전략 제품으로 3·5·7·9 등 숫자로 명명한 새 평판TV 시리즈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 2008’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보르도에 적용했던 와인잔 모양의 유선형 디자인까지 과감히 던져버리는 대신 최고급 피아노에 적용하는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써 시야각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카멜레온 디자인을 적용했다. 보르도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청색 LED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붉은색으로 바꿨다. 모델명을 고급 세단처럼 숫자로 바꾼 것도 프리미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짝퉁 보르도’의 논란이 더 이상 재현되지 못하도록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시장성장률(30%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세로 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영예를 거머쥐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고 해상도인 울트라 풀HD(4000×2000)급 평판TV와 특수 안경을 끼지 않고서도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도 함께 선보여 기술력도 과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유리처럼 투명한 디자인의 신형 평판TV를 CES를 시작으로 잇따라 선보인다. CES 주최 측에서 비디오·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은 PDP TV ‘PG60’을 필두로 LCD TV까지 모두 투명한 코발트 색상에 빛 반사를 감소시키는 새 디자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높였다. 세계 최소 두께(45㎜)에 화질을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 센서를 탑재한 ‘LG 60’ LCD TV도 평판TV 시장에서 LG전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강신익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장은 “PDP·LCD TV 등 모든 부문에서 전략 제품군을 갖춘만큼 올해는 공격적인 행보로 샤프를 제치고 평판TV 시장 3위 자리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대우일렉도 붉은색과 흰색의 반짝이는 디자인을 적용한 120㎐ 풀HD TV를, 삼성SDI와 LG필립스LCD는 각각 31인치 OLED와 접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한국이 디스플레이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CES 2008’ 특별취재팀(미국 라스베이거스)=정지연·권건호기자 jyjung@etnews.co.kr, 사진=윤성혁기자> ◆ 삼성·LG 새 평판TV 전략 -구분 / 2008년형 신제품 / 전략 1. 삼성전자 / 3·5·7·9 시리즈 / LCD TV 1900만대, PDP TV 300만대 이상 판매 2. LG전자 / PG·LG 시리즈 / 일본 샤프 제치고 전 세계 평판TV 시장 3위 달성 ○ 신문게재일자 :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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