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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지차 민간기관에 평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3.26 00:00 조회수 2642 추천 0 스크랩 0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외부 민간기관에 제공하고 실주행 평가를 받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경기도 용인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차량 인도식’을 갖고 민간평가를 위한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스포티지 1대를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운행할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80㎾급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으며 350바(bar)의 수소를 1회 충전해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시동과 운행이 가능하고 수소 누출감지센서와 충돌센서 등을 장착해 충돌 시 수소누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현대·기아차는 “충돌시험을 비롯한 다양한 시험을 통해 수소 및 전기시스템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차량 운행자료를 확보해 △성능 △내구성 △환경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연세대학교, 자동차부품연구원, KIST 수소연료전지사업단 등에도 차량을 인도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며 8월부터는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의 민간기관 운행·평가는 2006년 8월부터 2009년까지 3년에 걸쳐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추진 되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2009년까지 국산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34대(승용 30대 및 버스 4대)가 주요 도시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수도권 내에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7대와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를 시범운행 중이다.  조원석 현대·기아차 전무는 “자체적으로 운행·평가해온 연료전지차가 일반인에게 인도돼 실제 생활에서 처음 평가 받는 기회로 실용화를 위한 소중한 데이터를 얻게 될 것”이라며 “연료전지차 상용화 개발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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