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한국기계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4557
since 2005.09.02
RSS Feed RSS Feed

관련기사

게시판상세

삼발이 로봇, 올해 일본 최고의 로봇 선정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12.24 00:00 조회수 2357 추천 0 스크랩 0
올해 일본에서 주목 받은 세 개 로봇.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삼발이 로봇’ ‘걸어다니는 휴머노이드’ ‘외과 수술용 투명 로봇’<도쿄(일본)=AP통신 재미와 교육보다 실용과 비즈니스를 택했다. 선거 공약 이야기가 아니다. 앞으로 주목받을 로봇을 가려낼 수 있는 키워드다. 분당 120개 아이템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삼발이 로봇’이 올해 일본의 최고 로봇으로 뽑혔다고 AP가 전했다. 파누크 사가 출품한 삼발이 로봇은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걸어다니는 휴머노이드’ ‘외과 수술용 투명 로봇’을 아슬아슬한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로봇을 포함해 올해 주목받은 로봇 대부분은 재미와 오락보다는 실생활에 직접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로봇(utility robot)’이라는 공통점을 보여 주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올해의 최고 로봇’ 행사에서 1등을 차지한 삼발이 로봇은 컨베이어 벨트에 흐르는 다양한 크기의 아이템을 분당 120개 속도로 추려낼 수 있다. 세 개 로봇 팔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공기 흡입 방식으로 아이템을 추려 낸다. 이미 이 로봇은 음식과 약품 분류와 같은 위생적이고 자칫 오류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원리는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원하는 기준에 맞게 아이템을 분류해 내는 데 있다. 파누크 측은 “이 로봇은 위생적인 작업을 원하는 곳에 적합하며 24시간 일해도 불평 한마디 없다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지원하는 벤처 자금으로 개발에 성공한 외과 수술용 투명 로봇도 우승 후보에 올랐다. 외과 수술용으로 개발한 이 로봇은 투명한 외관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의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브’ 라는 이름이 붙은 이 외과 로봇은 2200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밖에 후지중공업이 선보인 ‘태극권(tai chi chuan)’을 출 수 있는 24인치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도 관심을 끌었다. 최고 일본 로봇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지난해에는 ‘진공 청소 로봇’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etnews.co.kr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태그를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태그 수정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