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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글쓴이 홍근조 작성일 2007.07.10 00:00 조회수 1929 추천 0 스크랩 0
 하반기에 디스플레이 업종이 생산·수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경기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가 9일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분석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정보통신 업종은 하반기 생산 및 수출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뚜렷하게 향상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종은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가겠지만 증가율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산업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기관과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높은 성장률을 보여 올해 경제성장률을 4% 후반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이 같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주요 IT업종이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용근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은 “하반기에는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안정 성장세 유지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반기보다 생산·수출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업별로는 세계 시황 호조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일반기계 업종 등이 두 자릿수 생산증가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정보통신·자동차 업종도 5∼7%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업종 활황=디스플레이 업종은 삼성전자의 8세대 라인 가동과 LG필립스LCD의 7.5세대 증산투자 등 패널 생산력이 증대된 가운데 세계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생산·수출 증가율은 상반기의 7.8%와 11.3%에서 31.6%와 35.2%를 기록,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200억달러를 돌파(221억달러)한 조선업종은 올해에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쓸 전망(282억달러)이다. LCD 생산라인의 투자가 늘어나고 선박제조용 설비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일반기계 업종도 하반기에도 생산·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반도체도 호조= 정보통신 업종은 3G 휴대폰 및 프리미엄폰 수요가 확대되고 윈도비스타 출시 효과가 지속돼 생산 증가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생산 증가율은 상반기 3.8%에서 하반기에는 6.7%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역시 윈도비스타 출시에 따른 D램 및 낸드플래시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400억달러를 돌파(405억달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가전업종은 부진 속 희망=가전 업종은 생산 증가율이 상반기에 -5.2%에서 하반기에 -2.9%를 기록, IT업종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가전 업종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디지털TV 등의 해외 생산 비중이 증가해 수출이 둔화돼 하반기에도 생산이 감소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감소폭은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 줄기 희망이 보인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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