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특허연구회

　스페이스인터내셔널(대표 심재석)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홈페이지 솔루션 ‘넷라이트’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네비게이션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넷라이트는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은 물론 점맹인이 인터넷상의 웹 콘텐츠를 내비게이션시스템의 안내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 특허는 별도의 웹사이트를 구축하지 않고 일반인이 보는 모든 웹사이트에 간단한 적용과 설정만으로 웹 접근성과 사용성을 용이하게 지원한다. 이용자의 자동식별 처리에 의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신개념의 응용소프트웨어다. 　넷라이트는 전세계지구확인시스템(GPS) 개념의 내비게이션시스템이 적용돼 블록 그룹을 정하고 그룹별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화된 도구로 일반인 홈페이지에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심재석 사장은 “최근 정보통신부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웹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