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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재료 리사이클링(재활용)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글쓴이 장종윤 작성일 2007.09.06 00:00 조회수 2505 추천 0 스크랩 0
 한번 사용된 재료를 가공처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재료 리사이클링(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반도체·LCD 시장의 성장으로 전자재료의 수요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지만 전자재료업계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전자재료의 원료가 되는 원재료 확보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데다 수요처의 단가인하 압력은 거세지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까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내 원재료 업체의 쿼터제를 강화하며 자원 무기화를 꾀하고 있어 이 같은 리사이클링 사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스테크코리아(대표 임승룡 www.ytckorea.com)는 ‘웨이퍼 패턴 및 코팅 제거 기술’로 웨이퍼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 폐기되는 각종 불량 웨이퍼(패턴·코팅·메탈코팅·후공정 불량 등 원인)의 패턴과 코팅을 제거해 재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재생제품은 태양전지용 웨이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휘닉스엠앤엠(대표 전기상 www.p-m2.com)은 PDP·LCD TV의 ITO 전극을 구성하는 핵심재료 중 하나인 인듐 재생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등 해외 경쟁사에 비해 열세였던 회수율, 제조기간(리드타임)을 비슷한 수준을 끌어올리는 공정혁신을 실현, 연말까지 현재 월 5톤 규모의 생산력을 3배로 늘려 올해 전년대비 두배인 60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전기상 사장은 “자원대국인 중국이 인듐을 비롯해 다양한 금속 원재료의 출하량과 가격을 조절하며 재료 무기화를 시도하고 있어 이들 재료의 리사이클링이 원가부담과 환경오염 등을 줄이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노세미켐(대표 정지완)도 신규 사업으로 폐(廢) Al에천트 재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천트는 LCD 제조시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식각액류로 기존에는 사용후 폐기처분돼 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약 90억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을 위한 충남 공주에 신규공장을 완공, 올들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에천트 공급물량의 20% 안팎을 재생 제품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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