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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수주 최고치 기록(산업자원 투데이)

글쓴이 이석범 작성일 2006.12.13 00:00 조회수 2576 추천 0 스크랩 0
해외 플랜트 수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4% 늘어난 164억달러로, 연간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58억달러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올해 연간 수주액은 22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수주 증가는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5억달러 이상 대형 프로젝트가 지난해 6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11건으로 늘었으며, 수주액도 48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증가했다. 설비별로는 해양 플랜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 넘는 773억달러를 기록, 실적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와 함께 유전·가스전 개발과 연관된 오일·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도 증가했다. 산자부는 해양 플랜트 수주 증가에 대해 유럽·미국 등 오일 메이저들의 유전개발 관련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고, 특히 최근 사업성이 낮아 개발을 미뤄왔던 심해저 유전개발이 고유가로 활발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에너지와 관련 인프라 확보 경쟁 심화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주 점유율이 지난해 78%에서 올해 51%로 감소한 반면, 유럽은 6%에서 26%로 증가해, 그간 중동․아프리카에 크게 의존했던 우리 기업의 수주 비중이 다양하게 분산된 모습을 보였다. 산자부 차동형 수출입팀장은 “이같은 플랜트 수주는 후속 기자재 수출로 인해 기계류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산유국으로부터 오일머니를 환류함으로써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유수입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해외 플랜트 수주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이달 19일~23일까지 해외 주요 발주처 CEO, 해외 정부 고위관료는 물론 국제상업은행의 국제금융 책임자, 중동지역 언론인 등 90여명을 초청, ‘2006 플랜트 산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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