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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만 있으면 심혈관 진단 '척척'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2.12 00:00 조회수 2571 추천 0 스크랩 0
 피 한 방울로 심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형 진단기기가 하반기에 나온다.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전문업체인 나노엔텍(대표 장준근 www.nanoentek.com)은 휴대형 진단기기 ‘프렌드(FREND)’를 개발, 한국식품의약청 승인을 이달 말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혈액의 단백질 수치를 간편하게 진단,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나노엔텍은 3개월에 이르는 식양청 승인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00억여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개발한 프렌드는 기존 심혈관 질환 진단기기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독자 개발한 플라스틱 키트를 채택, 종이 필터(멤브레인)가 필요 없어 단 한 방울의 혈액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은 팔에서 채혈해야 할 정도의 혈액이 필요했지만, 손마디에서 한 방울의 혈액만 채취해도 진단이 가능한 것이다. 진단 결과도 5분 이내에 파악할 수 있다.  장준근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심부전증, 혈전성 질환 등의 심장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식약청 승인 이후에 유럽과 미국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엔텍 측은 오는 7월 열리는 미국의 의료기기 전시회 ‘AACC(American Association of Critical Chemistry)’에 16개 부스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르몬·대사성 질환용 진단 키트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생물실험실 기반의 유전자 전달, 세포계수 시스템을 공급하는 나노엔텍은 휴대형 진단기기 신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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