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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술이전 실적 증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3.11 00:00 조회수 2510 추천 0 스크랩 0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업 등에 제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술이전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학술진흥재단은 대학의 기술이전 실적 및 특허출원·등록건수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커넥트코리아’ 사업에 참여한 18개 대학을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의 기술이전 건수는 2003년 120건에서 2005년 467건, 2007년 507건으로 크게 늘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2003년 12억원 규모에서 2007년 118억원으로 4년 만에 10배가량 증가했다. 특허출원 건수도 2003년 1507건에서 2007년 5321건으로 4년간 253% 늘었다. 특허등록 건수 역시 2003년 795건에서 2007년 2915건으로 266%나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구자들의 기술 이전 인식이 확산된데다 ‘커넥트코리아’ 등 제도적 정비가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술이전 실적이 늘어남에 따라 대학은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체는 첨단 기술을 확보해 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커넥트코리아 미 참여 대학까지 포함한 전국 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면 계약건수가 2003년 210건에서 2004년 243건, 2005년 587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06년 563건으로 다소 줄었다. 기술이전 수입료 역시 2003년 19억원에서 2006년에는 90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실적이 있는 대학 수도 2003년 40개 학교에서 2006년에는 58개로 늘어 대학들의 기술이전에 대한 의지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석호 학술진흥재단 산학협력팀장은 “최근 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이 급속하게 향상된 것은 대학의 R&D 역량에 각 대학 산학협력단이 전략적인 기술개발 및 관리역량을 강화, 기업들의 신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대학이 기술이전에 대한 관심 및 지원을 강화해 간다면 미국의 컬럼비아나 스탠퍼드 등과 같은 선진 대학에 버금가는 기술이전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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