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태양전지기술연구회

공무원 조직에도 도입해서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좋은 생각이란 -------------------------------------------------------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 "간단한 보고는 문자 메시지로" "간단한 보고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활용합시다." 권영수 LG필립스LCD(LPL) 사장이 '문자메시지'로 보고를 대신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화제다. 6일 LG필립스LCD에 따르면 권 사장은 사내 통신망 '배려경영'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휴대전화로 참모들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는 것에 착안한 것.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내용인 데도 형식을 갖춘 보고서로 전달하다 보면 불필요한 내용까지 덧붙이게 돼 여러 면에서 낭비 요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문자메시지 보고는 전달 속도가 빠르고 서면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며 "스마트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 보자"고 덧붙였다.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인 권 사장은 사장 취임 이후 회사 살림살이 '낭비제거'에 힘써왔다. 회사의 문서보고는 A4용지 한 장으로 해결하고 알맹이 없는 회의도 대폭 줄였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입력: 2007-09-06 18:18 / 수정: 2007-09-07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