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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패널 회복국면 진입 `신호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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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민수 2008.02.25 00:00 | 조회수 2116 0 스크랩 0 |
작년 4분기 출하량 440만대… 40%이상 증가
PDP패널 시장이 지난해 4ㆍ4분기 전분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출하량을 보이는 등 침체국면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3일 업계와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07년 4ㆍ4분기 세계 PDP패널 출하량이 약 440만대를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2%, 전 분기에 비해서는 42% 성장했다.
PDP패널 시장이 이처럼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풀HD 시장이 가파른 성장과 LCD패널 대비 저렴한 가격에 힘입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LG전자가 출시한 32인치 PDP패널이 이머징마켓에서 인기를 끈 것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폭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매출 기준 PDP패널 시장규모는 전분기 대비 32%, 전년동기에 비해 3%에 그쳐 출하량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32인치 PDP 패널이 증가가 전체적인 평균가격을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마쓰시타가 HD급 패널 공급을 주도하며 시장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3%포인트 끌어올린 3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질주했다. 특히 풀HD급 PDP패널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80%로 전분기에 비해 3%포인트 올랐다.
LG전자는 28.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이는 출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32인치 PDP패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전분기 대비 4% 하락한 25%를 기록했지만 50인치 PDP패널와 풀HD 제품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김영은기자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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