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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유리 “이젠 AM―OLED사업”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11.06 00:00 조회수 1714 추천 0 스크랩 0
기판유리 “이젠 AM―OLED사업” [2007.11.05 18:36] “이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기판유리다.” 국내외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기업들이 액정표시장치(LCD)를 대체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 OLED용 기판유리사업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사히글라스, 삼성코닝정밀유리, 파주전기초자 등은 잇따라 AM OLED용 기판유리를 양산하거나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그간 LCD용 기판유리에 주력하던 국내외 유리기업들이 AM OLED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AM OLED패널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1000배 이상 고속인 AM OLED는 올해 20억4400만달러를 비롯해 2009년 53억5000만달러로 급성장할 만큼 전망이 밝다. 그중 AM OLED의 핵심부품인 기판유리는 전체의 10∼20% 정도의 원가비중을 차지해 LCD를 능가할 ‘황금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들어 삼성SDI와 LG필립스LCD, 삼성전자, 세이코엡손 등 기업들이 앞다퉈 AM OLED패널·TV사업 진출을 선언한 것도 유리기업들의 AM OLED용 기판유리사업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AM OLED용 기판유리사업에 한발 앞서 뛰어든 곳은 일본 아사히글라스다. 아시히글라스는 지난 9월부터 세계 최초로 AM OLED 양산에 돌입한 삼성SDI에 기판유리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아사히글라스는 그간 삼성SDI에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용 기판유리를 전량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AM OLED용 기판유리시장 선점에 나선 것. 아사히글라스는 연말까지 삼성SDI의 AM OLED 생산량인 월 150만장 이상(2형 기준)의 기판유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일단 AM OLED용 기판유리로 아사히글라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AM OLED용 기판유리에 대한 뚜렷한 표준 등이 없어 아사히글라스의 기판유리를 사용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타사의 제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과 코닝의 합작사인 삼성코닝정밀유리도 이미 AM OLED용 기판유리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끝냈다. 또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삼성SDI의 AM OLED사업 현황도 파악하는 등 AM OLED 기판유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아직 AM OLED용 기판유리의 대량 양산에 대해선 유보적인 입장이다. 아직 AM OLED시장이 초기라서 수익성이 낮은 탓이다. 아울러 일본 NEG와 LPL의 합작사인 파주전기초자(PEG)의 경우 LG전자와 LPL이 AM OLED사업진행에 맞춰 AM OLED용 기판유리사업 진출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LG전자와 LPL의 AM OLED사업 통합이 마무리되면 PEG의 AM OLED용 기판유리 생산은 불가피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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