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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PDP시장, 내년부터 호조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11.12 00:00 조회수 1473 추천 0 스크랩 0
LCD PDP시장, 내년부터 호조 양 진영간 경쟁은 보다 치열해질 듯 2007년 11월 11일 12:01:02 / 선태규 기자 tksun@ddaily.co.kr LCD와 PDP의 시장이 내년부터 밝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LCD의 경우 내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PDP는 풀HD가 내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 이익의 관건으로 지목됐다. LCD와 PDP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는 9일 ‘2007년 FPD 시장 분석 및 2008년 시장 전망’ 제하 디스플레이 산업포럼을 갖고, 디스플레이 부문의 전반적인 상황 분석과 함께 향후 전망치를 내놨다. ◆LCD 시장 내년 더 좋아져=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모니터, 노트PC, LCD TV 등 각 분야에서 LCD 패널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초 흑자 전환이후 대부분 LCD 업체들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흑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뱅크가 모니터, 노트PC, TV 부문에 대해 지난해 1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출하량은 각각 32.3%, 53.3%, 52.1% 각각 증가했다. 패널 제조업체들의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부터 모두 흑자로 돌아섰고, 흑자폭은 더 커져 올해 말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패널 수요는 올해에는 3억7950만대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4억4770만대, 2009년에는 4억9360만대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니터 패널은 17인치에서 19인치 와이드, 22인치 와이드로 크기가 커지고 , 노트PC는 와이드 형태의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TV 패널은 32인치 와이드에서 40인치 및 42인치 와이드, 46인치 와이드로 꾸준히 커지는 등의 트렌드 변화가 점쳐졌다. 또 TV 패널 평균판가의 전년대비 하락율은 2006년 35-43%에서 내년 말에는 4-10%대로 낮아져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진한 연구원은 “예상보다 일찍 수요가 증가했고, 흑자 전환된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면서 “내년 1분기에 공급초과가 예상되나 심각하지 않고, 2분기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등 영업이익, 매출 면에서 올해보다 내년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풀HD PDP가 내년 트랜드= 올해 말까지도 42인치가 메인 사이즈 자리를 유지하나, 비중은 점차 줄고 대신 50인치-54인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는 특히 세계 1위 업체인 마쓰시다가 올해 들어 풀HD 모듈 출하량을 큰 폭으로 늘리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 두드러졌다. 마쓰시다는 전체 출하량의 40%를 풀HD로 생산할 계획이며, 올해 3분기에 이미 30%를 풀HD로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다가 공격적으로 투자를 계속하고, 삼성SDI, LG 등 2위권 업체들이 투자에 주춤할 경우 2012년에는 출하량 격차가 2위권과 1000만대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 디스플레이뱅크는 42인치를 계속 생산할 경우 비용이 판가를 넘어서기 때문에 내년까지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50인치 풀HD의 경우 내년 3분기부터 회복돼 흑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듈 가격은 올해 2분기부터 안정화되고 있고, 타이트한 LCD 물량, 성수기 등이 겹치면서 가격 안정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홍주식 연구원은 “내년에는 풀HD가 PDP에선 최고의 트렌드가 될 것이며, 이익 및 LCD와의 경쟁을 고려할 때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LCD의 타이트한 물량 등의 요인으로 PDP 시장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LCD와 PDP간 경쟁 더 치열= LCD와 PDP의 가격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기술 격차가 좁혀지면서, 이젠 누가 더 우수한 성능을 구현하느냐를 놓고 양 진영간향이 더 비용을 치르더라도 화질이나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우위의 관건은 성능과 제조원가 절감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진영간에 대외적으로는 성능 우위를 대내적으로는 혁신적인 원가절감이 요구되고 있고, 이를 실현하지 못하면 도태될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성능 우위는 신제품 출시경쟁을 통해, 원가절감 기술경쟁은 신제품 발표주기 단축 등을 통해 각각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권상세 사장은 “치열한 화질 및 원가절감 경쟁으로 양진영간 우열이 거의 사라지는 양상”이라며 “앞으로는 소비자가 LCD냐 PDP냐를 따지기보다 화질, 브랜드, 가격 등을 더 중요하게 구매요소로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태규 기자>tks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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