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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시장서도 LCD가 PDP 눌렀다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11.13 00:00 조회수 1476 추천 0 스크랩 0
DID 시장서도 LCD가 PDP 눌렀다 패널 붙여 제작…3분기부터 점유율 1위 DID(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Digital Information Display)시장이 확대되면서 LCD업계가 멀티스크린 방식을 통해 254Cm(100인치)이상 대형광고판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DID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으로 LCD가 16만3000대를 차지하면서 PDP 14만8000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DID시장은 그간 대형화 및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PDP제품이 주도해 왔으나, LCD제품이 대형화와 가격하락에 힘입어 대형 DID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LCD업계는 100인치 이상 대형 DID시장 공략을 위해 여러 조각의 LCD패널을 붙여 연결하는 `멀티스크린 방식`을 통해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멀티스크린방식은 수요에 따라 40인치대 LCD패널을 여러 장 붙여 100~200인치대 사이즈를 실현하는 것으로, 최근 LCD업계가 베젤(BEZEL )부분을 10mm까지 축소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LCD 패널로도 멀티스크린 연출이 가능해졌다. 베젤은 패널 외곽테두리를 의미하는데, PDP 제품이 3mm 정도로 LCD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티스크린 연출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기판유리 한 장으로 만든 LCD패널이 100인치 대까지 나와 있지만, 이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 때문에 LCD업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40인치대 패널을 여러 장 붙여 DID용 패널 단가를 낮춰 시장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FPD2007 전시회를 통해 TV용 LCD보다 3배나 밝은 화면을 구현하는 46인치 광고용 간판 LCD(1500ni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베젤 두께가 10㎜로 화면을 멀티로 연결해도 연결부분의 영상 왜곡이 거의 없다. LG필립스LCD도 DID분야가 LCD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멀티스크린 방식의 대형 제품 공급에 대비해 베젤 부분을 줄이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DID시장은 3분기 31만1000대에 이어 4분기에는 38만1000대 등 올해 120만대 규모를 형성하고, 오는 2011년 350만개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3분기를 기점으로 LCD 점유율이 PDP점유율을 추월, 내년 말에는 LCD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출기준으로는 올해 22억1247만달러 규모를 형성, 이중 PDP가 11억3565만달러 51.3%의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나 2008년에는 LCD가 16억2742만달러로 62.5%의 점유율을 기록, DID 시장의 주력디스플레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윤규기자 yklim@ <임윤규기자 yklim@> ▷임윤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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