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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지난해 4분기 2068억 원 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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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민수 2008.01.29 00:00 | 조회수 1772 0 스크랩 0 |
2008년 01월 23일 14:26:34 / 선태규 기자 tksun@ddaily.co.kr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에 206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23일 2007년 4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058억 원 늘어난 1조5290억 원, 영업이익은 206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5조 1490억 원, 영업적자 572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구조조정 비용이 대폭 증가·반영된 결과로, 작년 한 해 동안 총 4761억 원을 구조조정 비용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적자 경영에는 지속적인 판가하락, 원자재값 급등, 유가 인상 등 대외적 악재와 국내외 브라운관 사업부문의 대규모 구조조정 비용 발생, PDP 및 AMOLED 신규라인 감가 상각 비용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그러나 “지난해 각고의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PDP와 2차전지, AMOLED를 비롯한 MD(Mobile Display) 사업의 매출과 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를 통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성장한 6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여 성장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태규 기자>tks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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