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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TV` 주력제품으로 자리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11.22 00:00 조회수 1412 추천 0 스크랩 0
3분기 세계시장서 전년 동기 357% 껑충 국내서도 101㎝이상 점유율 30%대 진입 지난 3ㆍ4분기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풀HD의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또 PDP TV에서도 풀HD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해 풀HD TV가 출시 1년 만에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3ㆍ4분기 세계 시장에서 340만대의 풀HD TV가 판매돼 전 분기에 비해서는 70%,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57% 증가했다. 특히 101㎝(4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에서는 풀HD 제품의 비중이 수량 기준으로 29%에서 39%로 성장했고, 금액 기준으로 40%에서 51%로 성장했다.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풀HD 비중 50% 넘어서=TV 종류별로는 풀HD LCD TV의 경우 전 분기에 비해 판매대수 기준으로 69% 성장했고, PDP TV의 경우 101%, 프로젝션TV의 경우 57%가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LCD TV 중 풀HD의 비중은 전 분기 10%에서 14%로, 금액으로는 24%에서 31%로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에서 풀HD의 비중이 전분기 42%에서 51%로 확대돼 50% 벽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대형 LCD TV 시장이 풀H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 PDP TV의 풀HD 비중도 확대돼 전분기 6%이던 것이 3분기에는 10%로 성장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HD 제품과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며 풀HD TV에 대한 회의론을 펴던 일부 전문가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기존 HD 제품에 비해 10∼20% 이상 비싼 가격에도 풀HD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대형 TV 일수록 화소간 간격이 넓어져 화면 구현이 제약이 있는 단점을 풀HD가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풀HD는 HD 제품에 비해 두 배의 화소를 갖추고 있어 보다 세밀한 영상을 구현하는데 대형 TV에서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내 시장도 점유율 확대, 신제품 보강 활발=국내 시장에서도 풀HD TV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올초 4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의 10% 정도이던 점유율이 최근에는 30% 이상으로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풀HD 라인업을 대폭 보강해 `보르도 풀HD'와 `보르도 120 풀HD', `파브 LED', `깐느 풀HD' 등 4종의 풀HD 평판TV 제품군을 판매하면서 풀HD 제품의 비중이 부쩍 늘었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평판TV 중 8%이던 풀HD의 비중이 10월말에는 12%로 늘어났고, LCD TV의 경우 12%에서 20%로 확대됐다. 특히, 같은 기간 40인치 이상 LCD TV 중 풀HD의 비중은 30%에서 35%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40인치 이상 평판TV 중 판매 비중이 30%에 달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 하반기 출시한 120㎐ 영상구현기술을 구현한 풀HD LCD TV `브로드웨어'가 HD급에 비해 20% 이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 판매제품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유통점 하이마트도 비슷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40인치 이상 평판TV 중 풀HD의 비중이 30%를 넘어섰다는 것. 하지만 40ㆍ42인치 제품의 경우 46인치 이상 제품에 비해 더뎌 현재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46인치 이상과 미만 제품의 풀HD 비중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은 40ㆍ42인치 제품의 경우 HD와 풀HD의 화질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며 "46인치 이상 대형 TV를 사는 경우 상대적으로 투자에 적극적인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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