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태양전지기술연구회

국제디스플레이전 대구서 27일 [2007.08.26 17:51]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전시회(IMID 2007)’가 27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달구벌(대구) ‘EXCO’에서 개막된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 SID, USDC, 디스플레이서치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IMID 전시회에는 144개 업체들이 342개 부스를 설치해 디스플레이 업계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하며 콘퍼런스에는 16개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가 458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매년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LG필립스LCD,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은 올해도 대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디스플레이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날짜별 일정을 살펴보면 학술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28일에는 독일 Merck그룹의 발터 지보텍(Walter Zywottek) 보드 멤버와 LG전자 이희국 사장이 각각 디스플레이의 미래 트렌드 등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각 분야 디스플레이 신기술에 대한 초청 논문 100편을 포함한 미국, 독일, 대만, 일본 등 16개국 456편(일반 112편, 포스터 244편)의 일반논문 등이 발표되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27일에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IMID Business Forum 2007’이 열려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 31일에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휘는 디스플레이,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등 20명의 전문가가 각 분야의 심층적인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