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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보완 LCD TV, 성수기 앞두고 공략강화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08.28 00:00 조회수 1580 추천 0 스크랩 0
잔상 보완 LCD TV, 성수기 앞두고 공략강화 삼성·LG, 잇따라 120Hz 기술 적용한 제품 출시 LCD TV 업계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잔상 현상을 크게 줄인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대형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577,000원 9,000 -1.5%)와 LG전자(70,800원 400 -0.6%)는 최근 잇따라 '120Hz(헤르쯔)' 기술을 적용한 LCD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40형(인치)과 46형 '파브 보르도 120 풀HD'를 내놨고 LG전자도 27일 엑스캔버스 LCD TV '브로드웨이' 3개 모델(52, 47, 42인치)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모두 '120Hz '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120Hz'는 초당 60장씩 전송되던 영상과 영상 사이에 새로운 영상을 삽입, 1초에 120장의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영상이 더욱 촘촘해짐에 따라 그만큼 잔상 현상이 줄어들었다. PDP TV에 비해 LCD TV는 화면 재상속도가 느려 운동경기 같은 동작이 빠른 영상에서는 잔상현상이 발생한다는 약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특히 잔상현상 제거 기술과 함께 다양한 부가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보르도 TV는 풀HD 소스 재생시 소스의 원본 영상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저스트 스캔(Just Scan)'모드, HDMI로 연결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게임콘솔에서 24Hz의 영화화면을 왜곡없이 그대로 받아 120Hz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는 '24 프레임 HDMI 단자'지원 기술이 탑재됐다. 사운드도 듀얼 히든 스피커와 2개의 서브 우퍼를 포함, 총 8개의 스피커를 장착했고 국내 최초로 TV와 인터넷을 연결해 TV를 보면서 뉴스, 날씨, 주식 등 인터넷 정보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포링크'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의 브로드웨이 TV는 화질개선칩을 장착, 인간의 눈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하늘색, 피부색 등을 최적의 색상으로 표현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또 '트루뷰(TruV) 기술'이 채용된 178도 광시야각 패널은 어떤 각도에서도 색감이 변하지 않는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고 '아이큐(EyeQ)' 기능은 주변의 밝기에 따라 최적의 영상값을 조절해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절전효과까지 있다. '심플링크'는 불필요한 연결선 없이 HDMI로 연결 가능해 TV 리모콘 하나로 주변기기들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하반기 TV 판매 성수기를 맞아 이들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광고 및 각종 이벤트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PDP TV에 비해서는 화면 응답속도가 느리고 가격도 비싸다는 점은 약점이다. 실제로 PDP TV의 경우 초당 화면 600장의 화면을 재생할 수 있어 120Hz 기술이 적용된 LCD TV에 비해 5배 가량 응답속도가 빠르다. PDP 업계 관계자는 "LCD TV가 120Hz 기술을 통해 잔상 현상을 개선했지만 기본적으로 자발광인 PDP TV와는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격도 LCD TV가 여전히 PDP TV에 비싸다. 42형 풀HD PDP TV가 220만원대, 50형이 320만원 수준인데 비해 이번에 출시된 120Hz LCD TV는 40·42형이 330~340만원, 52형은 550만원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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