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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형 TV시장 LCD가 주도"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07.05 00:00 조회수 1361 추천 0 스크랩 0
일본 샤프가 지난 2일 도쿄호텔에서 새 LCD TV 아쿠오스 G 시리즈를 발표했다. 샤프 측은 이 제품이 고선명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8.1㎝라고 밝혔다. <도쿄(일본)=AFP연합뉴스>  LCD가 37인치 이상 대형TV 시장에서 PDP를 압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 분야의 강자인 샤프전자는 최근 LCD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데라다 히로쓰구 샤프 AV그룹장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회계연도(2007년 10월∼2008년 3월) 중 일본내 LCD TV의 판매가 11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같은 기간 47만800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PDP TV 판매량에 비해 세 배 가까이 큰 규모다.  지금까지 관련 전문가들은 PDP TV가 제조원가나 화질면에서 LCD보다 뛰어나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LCD 패널 공정상의 효율화로 인해 화질면에서 LCD TV가 엄청난 발전을 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가 LCD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파나소닉으로 유명한 마쓰시타전기가 PDP의 생산량을 향후 2년내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지만, 관련 중소업체들은 여전히 가격 경쟁면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상태다.  특히 마쓰시타에 이어 세계 2위의 PDP 생산업체인 LG전자도 해당 사업부문에서 심각한 경영 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LG는 최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내 3개 PDP 생산라인 중 하나를 폐쇄시켰다고 FT는 전했다.  반면 LCD TV 생산업체인 샤프는 올해만 자사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나 증가한 9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샤프는 지난 1월에 일본 가메야마에 있는 제2공장에서의 LCD 패널 생산량을 3만대에서 6만대로 두 배 늘렸다. 또 샤프는 내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겨냥, 월 생산량을 월 9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샤프는 이날 120㎐ 울트라 슬림 LCD HDTV 아쿠오스(Aquos) G시리즈 16개 모델(26∼52인치)을 발표했다. G시리즈는 120㎐ 기술과 ASV LC 패널들을 적용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두께가 8.1㎝밖에 안 돼 ‘시니스트(thinnest)’로 명명됐다.  26인치와 32인치 모델은 1366×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37인치 이상은 풀HD 1920×1080 해상도를 구현한다. 이밖에 명암대비 2000대1, 휘도 450cd/㎡, 176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 샤프는 일본 시장 판매용은 내달 21일에 출시한다. 해외 수출용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류경동·윤건일기자@전자신문,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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