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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8세대 2009년 양산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07.11 00:00 조회수 1491 추천 0 스크랩 0
“LPL 8세대 2009년 양산” 권영수 사장 [2007.07.11 06:27] LG필립스LCD(이하 LPL)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사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사업모델로 '수직계열화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8세대 LCD패널 생산라인 투자를 내부적으로 확정, 오는 2009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권영수 LPL 사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모니터 패널 제조의 전 과정을 하나의 공장에서 해결하는 수직계열화시스템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현재 LCD 패널 생산체제로는 성장한계가 있다"며 "아직까지는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못했지만 2∼3년 뒤 LPL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모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컨대 패널 생산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장 안에서 할 수 있다면 생산비용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대만의 패널 업체인 한스타, CPT 등이 부품 업체와 함께 중국에 합작법인을 만들어 모니터 패널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사업방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5.5세대 LCD패널 투자를 포기하는 대신 8세대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차세대 투자는 8세대로 가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며 "LCD패널 사이즈 규격과 생산규모 등에 대한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8세대 사이즈 규격에 대해 "삼성과 일본의 샤프가 서로 다른 사이즈 규격을 채용했다"며 "여러 모로 생각중"이라고 부연했다. 권 사장은 필립스의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 "필립스가 지분을 39.9%에서 20% 이하로 감축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필립스가 LPL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매각 대상을 찾고 있다"고 피력했다. 권 사장은 하반기 시장전망을 밝게 조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TV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 실적전망이 좋다"며 "다만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향방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쓰시타가 재고를 꽤 보유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과거처럼 마쓰시타가 갑자기 PDP가격을 인하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권 사장은 아울러 "삼성전자와 상호 생산하지 않는 사이즈의 LCD패널을 교차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교차공급이 이뤄져 서로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권 사장은 "시장점유율을 몇 % 더 늘리는 것보다 이익을 많이 내는 게 중요하다"며 "디스플레이업계 최고 이익을 내는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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