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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TV`가 잘 팔린다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06.27 00:00 조회수 1486 추천 0 스크랩 0
`검은 TV`가 잘 팔린다 블랙패널 채택한 보르도ㆍ깐느, 월판매량 8000대 넘어 삼성전자가 올해 TV 사업의 전략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블랙' 마케팅이 시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중소 업체로까지 블랙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블랙패널'을 채택해 출시한 블랙 3총사인 `보르도 풀HD' LCD TV와 `깐느HDㆍ깐느 풀HD' PDP TV의 월 판매량이 지난 4월 이후 총 8000대를 넘어서면서 삼성전자 40인치 이상 평판 TV 판매량의 20%에 육박하고 있다. 또 깐느의 트루 블랙패널을 채용한 보급형 PDP TV `릴리'시리즈까지 포함하면 삼성전자가 판매한 40인치 이상 평판TV 중 40%가 블랙패널을 사용한 제품인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 블랙 마케팅의 대표 제품인 `보르도 풀HD' LCD TV의 판매량이 40인치 이상 LCD TV에서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 `블랙 패널'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TV의 대형화까지 촉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보르도 풀HD의 경우 40ㆍ46ㆍ52인치 등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46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삼성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말 보르도 풀HD LCD TV를 출시하면서, 깐느와 깐느 풀HD를 묶어 광고 등에 블랙을 강조하는 블랙마케팅을 하고 있다. 보르도 풀HD의 `크리스털 블랙패널'과 깐느의 `트루 블랙패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랙패널을 채택한 평판TV의 판매가 좋을뿐더러, 시장의 고급화와 대형화를 이끌고 있다"며 "블랙 제품군 덕분에 46인치 이상 대형 TV의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6∼7%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블랙 마케팅은 중소기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니터 업체 PC뱅크는 블랙 클리어 패널을 탑재한 22인치 LCD모니터 `검은 거탑'을 출시하고 블랙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블랙패널을 채택한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단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TV에서 블랙을 제대로 표현하면 선명한 화면과 풍부한 색감을 내는 데 유리하다"면서도 "블랙영상이 빛의 반사 현상을 발생해 시청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이근형기자 RILLA@> ▷이근형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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