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 네이버 특허청

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이동

카운터

today 0ltotal 4233
since 2006.07.13
RSS Feed RSS Feed

관련기사

게시판상세

PDP업계 `8면취`양산 경쟁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05.30 00:00 조회수 1803 추천 0 스크랩 0
삼성SDI ㆍ LG전자 ㆍ마쓰시타 '빅3' 내달 가동 생산성 33% 향상 … 판도변화 주목 삼성SDI와 LG전자, 일본 마쓰시타 등 PDP업계 `빅3'가 다음달 일제히 8면취를 적용한 PDP라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들 빅3의 8면취 PDP라인이 풀생산규모가 되는 올 연말쯤 PDP업계 순위에 적지 않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일본 마쓰시타는 8면취를 적용한 PDP 증설라인을 다음달 가동하는 한편, LG전자는 일부 PDP라인을 8면취로 전환하고 다음달 양산에 들어간다. PDP공정에 8면취를 적용하면 1장의 유리기판으로 42인치 PDP 기준 8장을 뽑아낼 수 있어, 기존 6면취 공정대비 생산성을 33% 정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A3공장 내 2개 라인을 모두 8면취로 전환할 경우, A1공장 폐쇄 영향을 상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부산사업장 내 P4라인이 다음달 가동에 들어간다. 회사 측은 충남 천안 3개 PDP라인은 각각 2면취(P1라인)와 3면취(P2라인), 6면취(P3라인)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들 생산량을 합치면 42인치 기준으로 월 36만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8면취로 월 25만장을 생산하는 P4라인이 가세하면, 연말쯤 월 61만장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LG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경북 구미 A3공장 내 1개 라인을 8면취로 전환,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A1공장 가동 중단으로 PDP 생산량이 42인치 기준 월 43만장에서 36만장으로 줄었지만, 2개 라인으로 구성된 A3공장 내 A3-2라인을 기존 6면취에서 다음달 8면취로 전환하면서, A2공장과 함께 월 40만장을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측은 "추가적으로 A3-1라인을 8면취로 전환하면 월 44만장을 생산할 수가 있기 때문에, A1공장을 폐쇄하더라도 기존보다 더 많은 PDP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마쓰시타 역시 다음달 효고현에 완공될 4-1라인을 8면취로 양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42인치 기준 월 46만장 PDP를 생산하고 있는 마쓰시타는 4-1라인 가동으로 올 연말쯤 월 63만장을 생산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 2ㆍ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PDP시장에서 마쓰시타가 점유율 38%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LG전자와 삼성SDI가 각각 33%와 2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PDP업계 빅3의 8면취 라인이 모두 가동되는 올 연말쯤 마쓰시타는 월 63만장, 삼성SDI는 61만장, LG전자는 최대 44만장을 기록함으로써, 최소한 생산규모면에서 삼성SDI가 LG전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마쓰시타를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경래기자 butter@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