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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파나소닉 美 PDP 시장에서 1% 차 박빙 승부

글쓴이 이성현 작성일 2007.06.07 00:00 조회수 1361 추천 0 스크랩 0
삼성전자-파나소닉 美 PDP 시장에서 1% 차 박빙 승부 삼성전자가 북미 PDP TV 시장에서 숙적인 일본의 파나소닉과 점유율 1% 포인트 차까지 따라붙으며 피 말리는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7일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월 중순 이후 시장 점유율에서 1위인 파나소닉과 10% 포인트 이상 뒤처졌지만 최근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회복하며 격차를 좁혀 5월 둘째 주 26.6%(삼성) 대 27.6%(파나소닉), 셋째 주 23.1% 대 24.4% 등으로 1% 포인트 차 추격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월 초 일시적으로 파나소닉을 앞지르기도 했지만 파나소닉은 이에 질세라 다시 저가 전략을 동원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4월 셋째 주에는 삼성과의 점유율 차이를 13.4% 포인트까지 벌리며 도망갔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삼성전자가 그리고 있는 가파른 상승 곡선은 의미심장하다. 삼성SDI가 개발한 W2 패널을 채용한 ’깐느’가 4월 초 북미 시장 유통 매장에 깔린 후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삼성 PDP TV의 시장 점유율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깐느’는 기존의 W1 패널보다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해상도, 선명도를 지원하는 W2 패널을 채용해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시네마 모드’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파나소닉의 점유율 곡선과 U자를 그리며 상승 중인 삼성의 점유율 곡선은 현재 2주 연속 1% 포인트 차를 유지하면서 언제 엎어질 지 모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대규모 물량을 앞세운 저가 공략으로 세계 PDP 업계의 최고 강자로 군림해 왔다. 작년 4월까지만 해도 삼성전자는 북미 PDP 시장에서 점유율이 10% 초반 대에 머물러 30% 중반에 올라선 파나소닉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화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삼성의 추격세는 물량의 파나소닉을 금방 앞지를 태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W2 패널을 채용해 화질을 개선한 PDP TV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조만간 파나소닉을 북미시장에서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입력 : 2007.06.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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