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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와 PDP 간 경쟁이 ‘가격’에서 ‘화질’로 전환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06.11 00:00 조회수 1373 추천 0 스크랩 0
“올 판매 TV 4대중 1대는 LCD” 석준형 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 [2007.06.11 06:07] DUMMY “올해 판매 TV 4대 중 1대는 액정표시장치(LCD) TV가 차지한다.” 석준형 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사진)은 최근 “올해 LCD TV 시장은 전체 TV 시장의 35%인 7000만대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라며 “TV 4대 중 1대는 LCD가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 부사장은 또 “30인치 이상 대형 LCD TV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실제 지난 2005년 30인치 LCD TV는 전체의 30%에 불과했지만 올해 57%로 성장할 만큼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석 부사장은 LCD TV 시장에서 대형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CD TV는 2년마다 20인치씩 늘어나고 있다”며 “40인치에서 57인치, 다시 82인치, 108인치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석 부사장은 LCD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간 경쟁이 ‘가격’에서 ‘화질’로 전환하는 시장 흐름도 제시했다. 그는 “이제 LCD TV는 가격경쟁력만으로는 PDP를 이기기 어려워 화질을 높이고 있다”며 “그간 LCD TV는 옥색, 황금색, 심홍색 등을 표현하지 못해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과 멀티 프라이머리 컬러 등 신기술을 채용해 화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액정 응답속도도 점차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 “LCD TV는 느린 응답속도로 인해 이미지 끌림 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60㎐에서 120㎐로 응답속도를 높여 PDP와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부연했다. 석 부사장은 LCD 시장에서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석 부사장은 LCD TV분야의 문제점으로 PDP와의 과도한 경쟁을 꼽았다. 이로 인해 판매가 급락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것. 그는 “진입장벽이 낮아 돈만 있으면 누구나 진입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했다. 아울러 그는 “LCD 시장에서 게임룰이 부재해 춘추전국시대와 같다”며 “상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석 부사장은 미래 디스플레이에 대해 “긍극적으로 미래 디스플레이는 인쇄방식으로 찍어 제조하는 디스플레이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는 초대형 TV를 값싸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마치 거기 있는 것처럼(As if you are there)’ TV시대가 열린다”며 “디스플레이가 임장감(현장감)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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