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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치대 LCD TV도 `풀HD` 경쟁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8.08.12 00:00 조회수 1906 추천 0 스크랩 0
디지털타임스 | 기사입력 2008.08.12 08:02 LG전자, 샤프ㆍ삼성 이어 32인치 출사표 이달부터 북미서 2종 시판…소니도 채비 풀HD LCD TV 시장 경쟁이 40인치대에서 30인치대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효용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를 위해 TV업체들이 81㎝(32인치) 풀HD LCD TV 시장에 연이어 뛰어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32인치 풀HD LCD TV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이 달부터 북미 시장에서 32인치 풀HD 스칼렛과 다비드 2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샤프와 삼성전자에 이어 3번째로 32인치 풀HD 시장에 뛰어든 업체가 됐다. LG전자는 이번 풀HD 제품을 800달러선에 판매되고 있는 자사 HD급 제품에 비해 500달러 가량 비싼 12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국내 시장에도 다비드 32인치 풀HD LCD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LG전자가 32인치 풀HD LCD TV를 선보임에 따라 시장 경쟁도 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샤프는 물론 소니도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풀HD 시장이 기대 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가HD 격도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어 수익성이 좋은 32인치 풀HD 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2인치에 앞서 94㎝(37인치) 풀HD LCD TV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소니, 샤프 등 일본 업체들도 제품 경쟁을 벌인 데 이어 최근에는 PDP TV 진영의 파나소닉까지 시장경쟁에 가세했다. 37인치 LCD TV 중 풀HD의 비중은 20%에 육박하고 있다. 업체들이 40인치 이상 대형에 이어 30인치대 중소형 LCD TV에서도 풀HD 경쟁에 나선 것은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가격경쟁으로 시장의 주력인 32인치 LCD TV 시장에서 판매마진 확보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32인치 TV 가격은 현재 브랜드 별로 600∼800달러 수준으로 1년 전에 비해 30∼50%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또 지난 2분기 40인치 이상 LCD TV용 패널에서 풀HD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달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풀HD로 전환되면서 30인치 시장에서도 같은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LG전자에 앞서 32인치 풀HD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와 샤프는 지난 1분기 각각 40만대와 10만대의 32인치 풀HD 패널을 양산하며 공격적인 32인치 풀HD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LG전자가 32인치 풀HD LCD TV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가 지난주부터 32인치 풀HD LCD패널을 소량 생산하고 있어 적극적인 시장공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LG전자는 현재 샤프의 32인치 풀HD LCD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풀HD로 전환되면서 업체들이 판매마진 등에서 유리한 32인치 풀HD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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