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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TV의 '대반격'

글쓴이 박위규 작성일 2007.04.30 00:00 조회수 1311 추천 0 스크랩 0
PDP TV의 `대반격` 삼성 판매량 40% 증가 등 40인치 이상 점유율 반등 온라인 등 유통채널 확대 LCD와 주도권 경쟁 우위 국내 시장에서 PDP TV의 대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달부터 PDP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마케팅에 힘을 쏟으면서 40인치 이상 대형 평판 TV 시장에서 PDP TV 시장점유율이 반등하는 등 PDP TV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신제품 PDP TV `깐느' 판매호조에 힘입어 40인치 이상 평판 TV(LCDㆍPDP TV) 판매가 전월 대비 40% 가까이 늘어난 4만5000여대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대형 평판 TV 판매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 3월 PDP TV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1만대 이상 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40인치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PDP TV 비중도 반등에 성공했다. 40인치 이상 LCD TV 판매가 전월에 비해 3000대 증가에 그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는 40인치대 시장에서 LCD TV가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조만간 PDP TV를 넘어설 것이라는 시장 분석과 대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40인치 이상 평판TV 가운데 PDP TV 비중은 작년 11월 65%에서 올 2월 52%대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다시 60% 수준을 회복했다. 이처럼 비중이 매월 감소하며 LCD TV에 주도권을 넘겨줄 것 같던 PDP TV 비중이 반등한 것은 삼성전자가 전략적으로 PDP에 힘을 싣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PDP TV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많은 300만대로 잡고, 화질과 디자인을 개선한 전략 제품인 PDP TV `깐느'를 선보였다. 여기에 LCD TV 보르도에만 집중하던 마케팅을 올들어 PDP TV `깐느'에도 힘을 배분하고 있어 효과를 본다는 분석이다. 42인치 LCDㆍPDP TV를 판매하는 LG전자는 작년초 80%를 차지하던 42인치 PDP TV 비중이 낮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55%로 LCD TV에 비해 10% 이상 앞서고 있다. 특히 47∼50인치에서는 PDP TV 비중이 아직 80%에 달하고 있다. 하이마트의 경우도 작년 12월 40인치 이상 TV 판매량 중 56%를 차지하던 PDP TV의 비중이 지난달 51%로 줄기는 했지만 아직 PDP TV 판매량이 더 많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달부터 TV홈쇼핑 등 온라인유통 채널에 보급형 PDP TV를 판매하기 시작한 점이 주목을 끈다. 지난해까지 두 회사는 TV홈쇼핑에서 프로젝션TV만을 판매했었다. 이는 PDP TV의 가격적인 장점을 활용해 LCD와 차별화되는 유통망으로 TV홈쇼핑 등 온라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의 PDP TV에 대한 전략적인 드라이브와 함께 PDP 유통채널 확대 등으로 당분간 국내 대형 TV시장에서 PDP TV의 입지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실제 시중에서 42인치 PDP TV의 가격이 120만원대(보급형 기준), LCD TV의 가격이 150만원대로 가격차가 있고, 삼성ㆍLG가 홈쇼핑 등 저가유통 채널에서 PDP TV 판매를 시작하면서 LCD 대세론이 주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이근형기자 RILLA@> ▷이근형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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