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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DP 운명 `이달 결정`..맥킨지 컨설팅中(종합)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04.06 00:00 조회수 1297 추천 0 스크랩 0
- 획기적 원가절감 가능여부 결정요인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전자(066570)가 PDP사업에 대한 외부컨설팅을 이달중 마무리 한다. 이에따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LG전자가 PDP사업을 분리하거나 내부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LG 고위 관계자는 6일 기자와 만나 "LG전자가 올 1월부터 PDP사업에 대해 맥킨지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다"면서 "3개월짜리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달중 컨설팅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말까지 LG전자 PDP사업은 생존하느냐, 못하느냐의 기로에 있었다"고도 설명해, 이번 컨설팅 결과와 남용 부회장의 최종 판단에 따라 LG전자 PDP사업의 향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PDP부문은 지난해 4분기 모듈 물량감소와 A3-2라인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평판TV 판가하락 등으로 적자가 났다. 때문에 PDP부문에 포함된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1467억원이라는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 관계자는 "PDP와 경쟁관계인 LCD의 가격경쟁력이 워낙 높아져서 PDP가 고전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는지 여부다"고 강조했다. 올해초 마쓰시타가 총 2800억엔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1000만대의 PDP 공장 추가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30%정도의 원가절감 방침도 밝힌 만큼 이 수준을 따라잡는 획기적 원가절감 대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LG전자의 PDP사업부문에 대한 증권사들의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PDP 부문의 부진이 LG전자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도이치증권은 "LG전자 주가가 최근 한달새 8% 상승했다"며 "남용 부회장이 PDP 부문을 공격적으로 구조조정 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스위스증권은 "LG전자가 PDP 부문을 포기해야만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분사나 조인트벤처 수준의 조치로선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BNP파리바증권은 "LG전자 주가가 최근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PDP 부문 매각 기대에 상승했다"고 평가하고, "만약 PDP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LG전자가 PDP 부문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주가 하락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도 "CEO 교체 등을 통해 예상되는 변화와 혁신이 LG전자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영업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PDP모듈 부문이 매각이나 분사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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